정형외과

용인척추관절병원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대해

용인서울병원2 2021. 12. 31. 11:00

좌식생활을 하는 한국인이라면 하루에 1~2시간 이상은 양반다리와 같은 자세를 취하실 텐데요, 너무 편안하고 일상적인 자세이지만, 이 자세는 고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양반다리와 같은 자세를 취할 때 엉덩이나 사타구니, 골반 쪽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고관절 질환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골반 뼈와 넙적다리 뼈를 연결해주는 관절을 고관절이라 부르며, 이곳은 골반 뼈 내부에 공과 흡사한 형태인 대퇴골두가 맞물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요인으로 혈액공급이 차단되면 문제가 발생한 뼈 조직이 점차 죽어가는데, 이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고 부르게 되며, 다양한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특히, 해당 질환은 뼈에 괴사가 발생하고 그곳에 지속적으로 압박이 가해질 경우 골절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속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원인?


이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따라서, 고관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제하는 것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고관절에 악영향을 주는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 과한 스테로이드 사용

- 술을 자주 마시는 경우

- 내과적 질환인 신장질환, 루프스 등을 앓는 경우

- 고관절에 외상을 입어 탈구 또는 골절 경험이 있는 경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나타나는 증상?


고관절은 우리가 다리를 움직일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앓는 경우 통증으로 인해 걷고 뛰는 행동, 양반다리 또는 쪼그려 앉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매우 일상 속 흔히 취하는 행동이자 보행이기 때문에 큰 불편함을 끼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증상은 다음과 같으며, 이러한 증상이 외상없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즉시, 용인척추관절병원 용인서울병원에 내원해주시길 바랍니다.

 

- 고관절 부근 스트레칭을 할 때 통증이 매우 심해짐

- 앉았다 일어설 때 욱신하고 통증이 나타남

-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을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남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의심되어 본원을 내원해주신 경우 보존적 치료인 약물 및 도수치료, 프롤로테라피 주사치료 등을 시행하여 회복을 도와드립니다.

 

그 중 대표적인 치료법은 프롤로테라피 주사치료로 병변 부위에 인대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주입하여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므로 인대 증식이 유도되고 이로써 인대 강화는 물론 만성적인 통증까지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입니다.

 

괴사가 너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개선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지만, 다소 심각하여 프롤로테라피 치료에도 차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인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 전에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망설이지 마시고 용인척추관절병원 용인서울병원에 내원하시어 의료진의 진찰과 함께 정밀 검사를 통해 신체의 이상을 파악하시고 적절한 치료로 회복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음주를 줄이고 고관절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리한 운동은 삼가되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건강한 고관절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