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용인정형외과 대표적인 어깨관절 질환 오십견

용인서울병원2 2020. 6. 23. 14:58

용인정형외과 대표적인 어깨관절 질환 오십견

일상생활에서 어깨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떠올릴만큼 흔한 질환이 바로 오십견일 것입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이 굳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50세를 전후로 중년기에 나타난다고 하여 오십견

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오십견은 과거와 달리 최근 20대부터 60, 70대

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 대표적인

어깨관절 질환이 되었습니다.

오십견의 공식 병명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

으로 어깨 관절의 관절에 통증을 동반한 운동제한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오십견을 방치할 경우 50%에서

어깨 운동 범위의 제한과 같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십견은 어깨통증과 운동범위 제한이 대표적인

주 증상입니다.

스스로 움직이는 행동을 할 때 운동제한과 통증이

심해지는데요, 또 시간이 지나면 움직이지 않을 때도

통증을 호소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어깨가 아픈 쪽

손으로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고 벗기가 불편하며

머리 감기가 힘들어지는 등 행동제약이 생겨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해도 단순 근육통이라 생각하여

치료를 미루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십견과 정형외과적 질환은 미세한

통증이라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의

시기와 치료 방법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는 것

인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치료를 위해

통증 조절, 관절운동 회복, 통증 조절 등 보존적인

치료를 진행하지만 보존적인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비수술 치료

로도 효과가 없을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치료가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은 최소 절개로 이루어지며 관절내시경과

특수기구를 삽입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병변 부위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하는 치료입니다.

의사가 직접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손상

정도에 따른 수술이 가능합니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며, 특히

재활이 빨라 보통 2~3일 입원 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흉터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수술입니다.

 

오십견은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을 통해

어깨의 근력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고 어깨에 미세한 통증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도 오십겹을 예방하고

어깨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으므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을 경우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에 부담을 주는 것을 삼가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