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광교정형외과 십자인대파열, 운동 중 발생할 수 있어요

용인서울병원2 2021. 11. 26. 11:59

직장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다 보면 허리고 무릎이고 몸이 쑤셔와 퇴근 후 체력증진과 신체건강을 위해 축구, 농구, 헬스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난 만큼 부상을 입는 경우도 증가하였습니다.

 

과도한 운동, 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무릎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흔한데, 대표적인 질환은 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이란?

먼저, 십자인대는 무릎관절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조직으로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신자인대로 나뉘어져 서로 교차하고 있어 무릎 뼈가 앞으로 미끄러지거나 돌아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일상 속에서 무릎이 강하게 충격을 받고 순간적으로 무릎이 뒤틀려 십자인대가 손상 되고 파열된 경우 이를 십자인대파열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하는 원인?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위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전방십자인대의 경우 후방십자인대에 비해 더 쉽게 파열되는데, 위에서 말씀 드린 축구, 농구, 테니스 등 여러 스포츠 활동 중 방향 전환을 빠르게 하는 경우 또는 몸싸움을 하거나 착지를 잘못하는 등의 일로 무릎에 강한 충격을 받은 경우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습니다.

 

후방십자인대의 경우 일상에서 넘어져 벽과 땅에 무릎을 강하게 박은 경우나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 십자인대파열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파열 시 나타나는 증상?

주된 증상은 무릎의 통증부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부종이 심한데, 점차 부종이 개선되고 통증이 나아지는 듯해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분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방치하게 되면 무릎이 빠지는 듯한 느낌, 불안정성 등을 느껴 보행의 어려움을 주거나 무릎에서 뚝 하는 마찰음 등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는 특히 한 번 손상되면 스스로 치유되지 않고 더욱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좋은 예후를 위해서는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광교정형외과 용인서울병원에 십자인대파열의 증상으로 내원하신 경우 이학적 검사와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인대 및 주변 구조물의 손상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이후 증상에 따라 보존적 치료,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파열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무릎 보조기 착용과 함께 보존적 치료인 약물 및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여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으나, 손상이 심한 경우 십자인대 재건술 수술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재건술이란 손상된 인대를 제거하거나 봉합하는 수술법으로 환자 상태에 따라 본인의 조직을 이식할 수도 있으며, 손상이 심해 본인의 조직을 이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가공된 특수 인대 조직을 이식하여 기존의 인대 역할을 대체하는 수술법입니다.

이 치료법의 장점은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되어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덜하며, 수술 시간이 1~2시간 내외로 비교적 짧은 수술 시간이 장점입니다. 또한 본인의 조직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할 경우에 부작용이 덜하여 추후 후유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어집니다.

 

 

십자인대파열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릎관절과 인대에 손상이 가해질 수 있는 활동과 행동을 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쪼그려 앉거나 무리한 등산, 마라톤, 격한 운동 등은 피하고 운동 전후로 사전운동을 반드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광교정형외과 용인서울병원은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여 검사를 통해 섬세하게 몸 상태를 체크하고 친절한 상담과 봉사로 내원객 모두가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