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용인관절병원] 팔꿈치터널증후군 단순한 저림과 다른점은?

용인서울병원2 2022. 3. 21. 18:41

 

 

 

                                               우리가 열심히 손을 쓰며 일을 하다보면 팔과

손이 저리고 아린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과로로

인한 경우가 많아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을 하고

충분히 휴식을 하면 나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휴식을 취하고 손목활동을

줄였음에도 저림과 통증이 발생한다면 그냥

넘길 일이 아닙니다. 단순한 팔과 손가락 저림이

아니라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알리는

징후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 팔꿈치터널증후군이란?

 

 

팔꿈치 터널증후군은 팔꿈치 터널 안쪽을 지나는

“척골신경”이 압박받으면서 팔꿈치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고 신경을 자극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 팔꿈치터널증후군 원인

 

 

 

직접적인 원인은 척골신경의 압박이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제대로 규명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팔꿈치 관절의 사용이 많은 정원사,

요리사, 가정주부, 미용사, 택배기사등의

직업군에서 직업병으로서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볼 때 퇴행성 작용과 더불어 과도한

팔꿈치 사용이 척골신경을 압박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팔꿈치터널증후군 증상

 

 

척골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니 척골신경이

관할하는 부위를 중심으로 증세가 발현됩니다.

네번째 손가락과 다섯번째 손가락이 저린 감각

이상이 발생하지요.

 

신경 압박을 받으니 우리 몸의 운동 신경이

제대로 활동할 수가 없어 팔 힘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제대로 된 일상 활동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옷 단추를 채우기 , 젓가락질 같은

정교한 손동작도 힘들어지고, 물건을

쥐는 것조차 어려워지게 됩니다.

 

4. 팔꿈치터널증후군 치료

 

 

팔꿈치터널증후군으로 인한 신경압박 증세

초기단계라면 체외충격파, 인대강화 주사 등

비수술적 방법을 통한 개선 효과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 대다수분들이 초기 급성 단계때의

저림과 통증 증상을 과로나 단순한 저림으로

인한 것으로 오인하여 알아서 적절한 의학적

초기 대응을 하지 않으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신경압박과 이로인한 신경유착이

만성화된 상태에서 방문하시니 수술적 치료로

넘어가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로는

관절 내시경 치료를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기존의 팔목터널증후군

수술 1cm 정도의 작은 구멍을 내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관절내시경 수술은 C-arm 실시간 영상

모니터를 통해 손상 부위를 확대해 서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어 더욱 세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CT나 MRL와 같은 특수 촬영으로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사각지대의 질환 상태까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또한 최소절개를 통해 출혈을

최소화하여 일상생활에 복귀가 빠르므로 시간

적 여유가 많지 않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관절 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 생활속의

사소한 증상과 이로 인한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이것이 우리 몸에

보내는 위험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와 달리 저림과 통증이 심해지기

시작했다면 병원에 들러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용인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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