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용인척추병원] 허리 젖힐 때 아파서 척추관협착증인줄 알았는데 “이 병”이라니..

용인서울병원2 2022. 4. 8. 17:36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하면 대개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부터 연상하게 됩니다.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이 있는데, 허리를 젖히면 아프다? 그러면 빼도박도 못하고 척추관협착증이라고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허리디스크 내지 척추관협착증이라고 예상하고 병원을 방문했다가 척추분리증 진단을 받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1. 척추분리증이란?

 

 

 

 

2. 척추분리증을 그냥 넘길 수 없는 이유
 

 

척추분리증은 일시적인 충격보다는 장시간에 걸쳐 손상이 누적되면서 병세가 진행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척추 질환이 “퇴행성”이었던 것에 반해 나이와 무관하게 성장기 청소년기에도 발생할 수 있는 척추질환이라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의 직접적인 원인은 관절간 협부의 과부하입니다. 이를 유발하는 원인은 신체의 선천적인 원인, 외부적 충격, 관절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스트레스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또한 과격한 운동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척추분리증이 생기면?

 

 

척추분리증은 주로 체중이 집중적으로 실리고 가장 큰 골곡을 나타내는 요천추 부위나 하위 요추부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요추 제 4~5번, 요추 제 5번~1 제1번 천추 사이의 척추 뼈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체로5번 요추를 중심으로 주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척추분리증은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와 유사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척추뼈가 분리되며 불안정 상태에 놓이게 되면 척추뼈가 앞으로 밀리면서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4. 척추분리증은 어떻게?

 

 

척추분리증 초기단계에서는 척추에 가해지는 과부하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큰 호전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허리에 가는 부담을 줄이게 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척추의 불안정성이 심화되어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이때는 수술을 통한 직접적인 원인 해소를 적용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방안이 척추유합술입니다.

 

 

기존의 경우에는 광범위한 절개로 인해 통증이 심하고 긴 회복 기간을 필요로 해서 척추 수술은 되도록이면 미루는게 좋고, 안 받는게 좋다는 인식이 퍼졌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내시경을 활용하여 그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척추내에 내시경을 삽입하여 병변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니다.

 

또한 최소절개를 통한 최소침습을 통해 출혈, 통증, 근육손상, 창상 감염률을 최소화했습니다. 덕분에 고령층이나 만성기저질환자에게도 부담이 적고 회복도 빠릅니다.

 

무엇보다 척추 질환은 서로 증세가 유사한 경우가 많아 자가진단만으로는 정확한 판별에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상 징후가 지속되고 증상이 애매하여 긴가민가하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하게 파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