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처인구정형외과 엎드려 자면 안 되는 이유

용인서울병원2 2022. 4. 4. 17:51

 

 

 

봄이 되니 서서히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에 시달리시죠? 그래서 종종 엎드려서 쪽잠을 한 숨 주무실 때가 많은데요. 그리고 이렇게 자고 일어나면 기지개를 펴기도 전에 가끔 팔이 저릴때가 있죠. 이때 으레 그냥 자고 일어났을 때 팔저림 정도로 여기셨나요? 이러한 팔저림을 그냥 넘길 수 없는 이유가 있죠. 바로 팔꿈치터널증후군떄문입니다.

 

1. 팔꿈치터널증후군이란?

 

 

팔에는 요골신경과 정중신경, 척골신경이라는 세 가지 신경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중 척골신경은 주관이라고 부르는 팔꿈치 안쪽의 작은 터널 부위를 통과하는데, 이곳을 지나는 과정에서 척골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통증과 손 저림이 나타나게 되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2. 춘곤증이 있을 때 엎드려 자면 생기는 일

 

 

넷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의 통증과 저림이 팔꿈치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를 일시적인 것이라 여기고 방치한다면 손가락 근육이 감소하여 앙상해 보일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약력이 약화돠어 가벼운 물건조차 제대로 집을 수 없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3. 팔꿈치터널증후군으로 저리는 이유는?

 

 

팔꿈치터널증후군은 팔을 구부리면 척골 신경이 지나가는 골목(터널)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것이 직접적인 요인입니다. 주로 과도하게 손과 팔을 사용하는 직업에서 많이 볼 수 있어 과도한 사용을 원인으로 꼽지만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당뇨 및 류마티스 질환 등에 의한 이차질환을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팔꿈치터널증후군 치료는?

 

 

 

만약 손바닥 부위나 손가락 끝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셨다면 병원을방문하여 정확하게 증상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초기에는 손목 사용을 최대한 줄여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고 찜질 마사지, 약물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하거나 체외충격파 등을 통해 증상을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보존적,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세가 보이지 않는다면 수술을 통해 손목의 인대를 절개하여 눌려 있는 신경을 풀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관절내시경 같은 1~2cm 정도 최소절개후 C-arm을 통해 환부를 꼼꼼하게 관찰함과 동시에 수술을 통해 신경 압박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여수술에 소요되는 시간과 회복기간이 짧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단순한 손가락 저림이나 팔 저림 내지 근육 피로 정도로 오인하여 파스나 찜질로 통증만 줄이려다가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상 징후를 느꼈을때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하게 나의 몸 상태를 짚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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