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다리가 당기고 쑤시는 척추전방전위증[용인신경외과]

용인서울병원2 2020. 5. 15. 17:14

다리가 당기고 쑤시는 척추전방전위증[용인신경외과]

  



척추뼈가 바로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 빠지게

되는 질환인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전방전위증은 밀려난 척추가 어긋나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허리통증이 심해집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연결된

척추 마디가 분리되고, 분리된 부분의 위쪽

뼈가 아래 뼈보다 배쪽으로 밀려 어긋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 분리증이 진행되면 반복되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불안정해진 척추관절 때문에 척추뼈가

바로 아래 척추 뼈보다 앞으로 미끄러지듯이

빠지게 되어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척추 전방전위증은 과도한 허리사용이나 부상으로

척추 뼈를 연결하는 고리가 끊어진 상태에서 척추

뼈가 불안정하게 흔들려 척추뼈가 앞으로 미끄러

지는게 원인이며, 이 외에도 척추 뼈와 척추뼈를

연결하는 고리는 정상인데 노화로 인해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과 인대가 퇴행하면서 척추 뼈가

미끄러저져 발생하는 '퇴행성 전위증'도 있습니다.

보통 30~40대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많이 발병률이 높은데요,

남성에 비해 근육과 인대가 여성이 더 약하기 때문

입니다.

이러한 척추전방 전위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걸을 때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고, 쑤시는 증상

2. 장시간 서 있거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터질

것 같아 주저 앉게 되는 경우

3. 움직일때 저리고 쑤신 증상이 다리 쪽으로

나타나는 증상

4. 지속적으로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을 느낌

5. 앉아 있을 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고, 운동을

하거나 서 있으면 요통이 심해지는 증상


이러한 척추 전방전위증은 초기에는 보존적치료를

징행 하고 증상의 호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로 척추 유합술이 있으며 척추 유합술은

막힌 신경을 보다 확실하게 넓혀주고, 불안정한

척추에 안정성을 확보해 주는 수술입니다.

병든 척추를 단단히 고정하는 데에는 정확한 기구

고정 및 세밀한 뼈 이식 등 고도의 수술 기법이

필요하며, 많은 경험이 축적되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절대 허리를 뒤로 젖혀서는 안되며

척추 근력 강화를 철저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