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기침 증상이 반독되는 원인 '폐렴' [고림동내과]

용인서울병원2 2020. 11. 4. 12:31

기침 증상이 반독되는 원인 '폐렴'

[고림동내과]

 

 

가을이 서서히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곧

추운 겨울이 시작되겠죠. 이처럼 추운 날씨에는

한, 두번쯤 기침을 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그 기침은 주변 사람들에게 경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종일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녀야 하는 지금 시기에는 특히나 말입니다.

 

물론 한 번 기침을 한 정도로는 상관없겠죠.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주변에 튀지도 않을 것이고,

어쩌다가 한 번 정도는 주변에서도 '아, 그냥

자연 현상이구나'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기침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당연히 코로나 같은 질환이 아닌지 의심하겠죠.

하지만 반복적인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이 꼭

그것뿐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폐렴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폐렴이란? 폐의 세 기관지 이하 부위─ 특히

공기주머니에 염증이 발생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 상태입니다.

 

보통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유발되기 쉽죠.

 

 

 

폐렴의 증상은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호흡기 자극으로 기침, 가래 등이 계속 발생

2. 가래가 끈적하고 고름 같은 성상으로 나오거나,

피가 묻어 나옴

3. 호흡을 할 때 통증 및 구역질이 발생

4. 발열 및 오한, 두통, 피로감, 근육통 등이 발생

5. 호흡곤란 및 흉부 통증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폐렴을 의심해

보시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폐렴이 심해지면 농흉, 폐농양,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으니 말입니다.

 

 

 

용인에 위치한 용인서울병원에서는 이러한

폐렴에 대해,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폐렴의 초기 증상의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권고하지 않죠. 대체로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소아나 고령의 환자들이 앓고 있을

경우에는 면역력과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여

입원 치료를 권장드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가 호흡이 어려울 정도로 기침 및

호흡이 어렵다면 기계를 이용한 장시간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