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수지정형외과 잘못된 운동, 회전근개파열 주의!

용인서울병원2 2021. 11. 12. 11:00

건강한 삶을 위해 적절한 영양분과 운동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운동을 통해서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주지만,

원활한 대사활동으로 얻어지는 정서적 환기는

정신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과

과도한 양의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할 때 쉽게 다치는 부위는 척추와

어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은 수지정형외과

용인서울병원과 함께 대표적인 어깨관절 질환

“회전근개파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깨관절은 신체 관절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해 운동가동 범위가 매우 넓은 편이기에 활동량도

많아 손상에 취약한 부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어깨에는 견봉을 감싸고 있는 회전근개라는 4개의

근육이 있는데, 이들은 서로 균형을 맞춰 어깨가

원활하고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관절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해줍니다. 이러한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라도 어떠한 원인으로 손상될 경우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하나는 노화로 인해 회전근개가

퇴행성 변화를 입고 작은 충격에도 파열이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으며, 회전근개파열 환자의 비율이

이 쪽이 더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우발적인 사고부상으로 파열되는

것인데요, 팔 사용이 많은 일에 종사하거나 스포츠

활동을 무리해서 하는 경우 또는 교통사고, 낙상 등과

같은 직접적인 외상을 입는 경우입니다. 물론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발육 부전으로 손상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 시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어깨

통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옷을 갈아입고

샤워나 머리를 감는 일상 속 가벼운 행동에도

제약이 생기게 되고 특히, 낮보다 밤에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에 있는 힘줄 복합체이기 때문에

일부분이 파열되었다면 어깨 움직임이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만, 완전 파열이 발생하였다면 팔을

들어올리는 것이 불가해집니다. 이렇게 파열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통증의 강도가 달라지는데,

물론 통증과 운동 범위만으로 파열 정도와 유무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기에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지정형외과 용인서울병원에 증상이 의심되어

내원하신 경우 X-ray, CT, MRI 등 영상검사를

시행하여 파열 유무와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나이, 파열 정도 및 손상기전과

통증 정도 등을 고려하여 치료법을 결정합니다.

 

가벼운 정도의 회전근개파열은 보존적 치료인

약물 및 주사요법, 물리치료 등을 통해 증상 완화가

가능하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도 호전이 더디거나

파열 정도가 크거나 기능장애가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인 관절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전근개파열로 시행하는 관절내시경은 어깨와

다른 신체 관절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치료로

신체적 부담이 적고 손상에 따라 여러 치료 방법을

시행해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치료 방법은 먼저

병변 부위 쪽 피부를 미세하게 절개하고 내시경을

삽입하여 파열된 부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정확히 파악하고 파열된 힘줄을 봉합하거나

염증조직을 제거하여 통증을 개선시켜줍니다.

 

봉합된 힘줄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재활치료를 충분히 진행해야 하며, 이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과도한 운동과 활동으로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업무를 할 때도

중간마다 스트레칭을 적절히 시행하여 굳어지고

긴장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수지정형외과 용인서울병원은 환자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의료진이 통증과 질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제시하여 속히 회복하시어 건강한 삶을 영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립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문의 주시고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