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고림동정형외과 척추관협착증 허리통증 증상은 어떻게?

용인서울병원2 2022. 2. 24. 19:42

 

 

 

 

척추관협착증은 우리나라 3대 척추

질환이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 과거에는 꼬부랑 허리병이라고 하여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이

주로 걸린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활 환경의 변화로 인해

PC 사용이 늘고,

 

익스트림 스포츠나

헬스를 많이 즐기면서 

척추 부상과

압박의 위험이 늘면서

 

20~30대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곧고 올바르게 사는 삶을

방해하는 척추관 협착증,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1.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는 마디마디 관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쪽은 디스크(추간판)가 위치해 있고

뒤쪽은 척추 후관절이 지탱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후관절이 굵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면서 각종 통증과 저림,

감각이상을 비롯한 각종 증상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을 말합니다.

 

2. 척추관협착증 원인

 

 

척추관이 협소해지는 원인으로는

황색인대 변형에 있습니다.

 

이 황색인대는 척추 뒤에 붙은 관절을

잡아주면서 척추 관절이 제자리를

이탈하지 않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본래 정상적인 두께는 A4 용지만큼

얇지만, 퇴행성 변화로 인해

점차 비후해지면 척추관의 공

간을 차지하고 신경을

자극하게 되는 것이죠.

 

그 밖에도 후관절돌기나 추궁이

변형되거나, 디스가 이탈한 자리에서

자라난 골극, 일명 뼈의 가시도 척

추관이 협소해져서

신경압박을 일으키게 됩니다.

 

3. 척추관협착증 증상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진 상태에서 신경이 눌려

다리, 엉덩이, 허리 부위에 통증과

저림이 발생하기 때문에

 

몸을 바로 세우면 비대해진 인대나

관절, 가시뼈들이 수평으로 척추관을

압박하게 되고,

 

반대로 허리를 숙이면 일시적으로

신경통로가 넓어집다.

 

그래서 척추관 협착증을 앓게 되면

허리를 굽히거나쪼그려 앉으면

통증이 줄어들되고 허리를 똑바로 펴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한 허리 통증과 다리저림도 

허리뼈보다는 엉치뼈쪽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척추관협착증을 앓게 되면

팔자걸음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다리가 터질듯한

극심한 방사통으로

인해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자꾸 쉬었다가면서 보행거리가

점차 짧아지며 활동 제약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척추관협착증 치료

 

 

척추 내시경 신경 감압술은 내시경을 

이용한 비교적 간단한 척추수술로 

1cm 미만의 작은 절개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협착된 병변 부위를

확인 후 척추관과 추간공의 

좁아진 공간을 넓혀주는 수술입니다.

 

또한 "척추 내시경 신경 감압술은

 전신 마취가 아닌 척추 마취로

진행되고 30~60분 내외로 완료됩니다

 

. 절개 부위가 작고 정상 근육과

 뼈의 손상이 적으므로 수술 후

 2~3일이면 보행이가능해 

퇴원할 수 있어 고령의 만성질환자들도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과 함께 터질듯한 다리 저림으로

인해 걸음이 짧아지기 시작했다면,

 

점점 엉거주춤 팔자걸음을 걷기 시작했다면

파스 붙이고 약만 먹으면서 통증만

가시기를 바라지 말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근본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