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정형외과 허리디스크 오래 앉을수록 위험한 이유

 

 

 

국민보건건강통계에 따르면 15세이상

성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48분이었던 것에 반해

 

하루 평균 의자에 앉아서 지내는 시간은

7시간 30분이었다고 합니다.

잠자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내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 이렇게 오래 앉아있을수록

허리디스크의 위험률이

상승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거리두기로 실내생활이 늘어나면서

더욱 더 늘어나고 있는 허리디스크!

 

가만히 앉아만 있었을분인데

허리 척추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1. 허리디스크란?

 

 

 

허리 척추는 5개의 뼈와 추간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추간판은 부드럽고 탄력있는

85%이상 수분함량의

수핵으로 구성되어 외부에서 오는

 충격을 막아주고, 뼈와 뼈끼리 충돌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간판이 퇴행성 변화를 포함한

여러 요인에 의해 지속적인 외부 압박과

자극이 가해지면 제 자리를 이탈하거나

돌출되면서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는데

이것 허리디스크라고 부릅니다.

 

2. 허리디스크 원인

 

 

허리디스크는 요추 추간판의 이탈로 인한

신경압박이 주된 원인입니다.

그런데 왜 앉아만 있었을뿐인데

추간판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일까요?

 

우선 그냥 서 있는 경우에 척추가 받는

중력 하중은 체중의 1.5배인데 반해,

 

정자세로 앉아있는 경우에는

체중의 2배, 구부정하게 허리를 숙이고

목을 앞으로 빼면

(컴퓨터 작업시 모니터를 보는것과 같은)

체중의 2.5배를 받습니다.

 

단순 비교만 해봐도 최소

30%~최대 70%까지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랜시간 앉아있으면서 생는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은 대둔근과 장요근 때문입니다.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면 대둔근

근육이 압박 받으며 약해지고,

좌골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요근도 과부하를 일으키면서

허리통증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골반의

대둔근이 약화되면 장요근, 천골이비까지

틀어지며 허리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게다가 이는 다리저림을 유발하는

4번, 5번 허리 척추의 신경압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허리디스크 증상

 

 

 

허리디스크는 허리 척추의 신경압박으로

시작되었지만 결과는 다리까지 확산되는

방사통이 주된 특징입니다.

 

하지만 다른 허리 척추 질환도

방사통과 요통을 일으키므로 통증이

나타났다는 “결과”보다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허리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

 

▶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있다

 

▶ 누워서 다리 들기가 어렵다

 

▶ 발가락 마디 또는

다리의 감각 저하가 있다.

 

▶ 재채기 또는 배변 시

허리통증이 심해진다.

 

▶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통증,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느낌이 있다

 

▶ 앉아있을 때도 허리통증이 있다.

 

4. 허리디스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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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증세 초기라면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디스크 수핵 이탈로 인한

신경압박 증상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만성화로 고착되면

신경 유착이 심해져서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치료 경과에서 만족스런 호전세를

기대하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좀 더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신경성형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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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차단술은 주사바늘이 장착된

지름 1mm의 특수관으로 제작된

카테터를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문제 부위까지 도달시켜 소염제와

진통제등의 약물을 직접 주입하고

신경 염증 해소 및 유착부분을

박리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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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시간이 짧은 편이고, 시술후 1시간

내외의 정도의 회복시간을

가진 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절개과정이 따로 없기 때문에 흉터와

출혈 걱정이 없고, C-arm이라는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특수 영상장치를 활용하여

직접 시술부위를 관찰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또한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의 전신 마취 부담이 없어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의

만성질환 환자와 고령의 환자분에게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서있든, 앉아있든 장시간에

걸친 지속적인 척추 압박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 휴식과

스트레칭을 취하여 척추 및 관절,

근육에 가해진 과한 압력과 긴장을

분산 , 해소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약한 염증이나 통증을 포함한

이상 증상이 이라도 1주일이상 지속된다면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