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고림동정형외과, 일상행동 제약이 생기는 어깨질환은?

용인서울병원2 2020. 5. 7. 15:15

고림동정형외과, 일상행동 제약이 생기는 어깨질환은?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자연스레 여러 질환에 노출되곤 합니다.

실제로 중년층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어 신체 여러

곳에서 통증을 호소하는데요, 그중에서도 50대층은

유독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50대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질만큼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오십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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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특별한 이유없이 어깨관절에 통증을 동반한

운동제한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흔히 50세 이후에 특별한 원인이 없이 심한 통증과

더불어 전 방향으로의 능동적 및 수동적 관절 운동

범위의 제한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십견이라고 해서 반드시 오십대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며, 그보다 젊은 연령대나 오십대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흔히 특별한 외상이 없거나 경미한 외상 후에

어깨 쪽에 통증이 시작되어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 운동의 제한이 나타납니다.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호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잘 안 쓰는 쪽 어깨가 먼저 발생하고, 중년에 해당하는

5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흔히 누워있는 자세에서 더욱 통증 및 불편감이 심해져

야간 통 때문에 수면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며, 관절

운동은 모든 방향에서 제한되며, 서서히 진행하여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특별히 다친적이 없는데 팔을 조금만 움직여도

어깨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2. 어깨가 아파 잠을 이루기 힘듭니다.

3. 어깨가 아픈 쪽 손으로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고 벗기가 불편합니다.

4. 팔을 바깥쪽으로 돌리거나 위로 드는 것이

힘듭니다.

                             

오십견은 치료를 위해 통증 조절, 재활운동,

관절 운동 회복 등 보존적인 치료를 일차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치료의 시기와 방법에 따라

오십견의 예후가 달라진다는 것인데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효과가 없을 경우 근본적인 치료인

어깨관절내시경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어깨관절내시경은 최소 절개로 관절내시경과 특수기구를

삽입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병변 부위의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수술입니다.

의사가 직접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손상 정도에

따른 수술이 가능합니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른 편에 속하며,

특히 재활이 빨리 보통 2~3일 입원 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흉터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수술법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칭만 꾸준히 실시해도 오십견을 예방하고 어깨관절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을 통해 어깨의 근력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