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를듯한 어깨통증은 용인관절병원치료

 

 

 

우리 몸은 끊임없는 순환을 통해 외부 물질을 받아들이고, 배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지 않다면 조금씩 우리 몸에 쌓이게 됩니다. 대개 이렇게 외부 물질이 쌓인다고 하면 대개 방광쪽에 석회가 쌓이는 것을 먼저 떠올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석회 돌이 어깨에서 생기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응급실까지 실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석회화건염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1. 석회화건염이란?

 

 

 

 

우리가 팔을 들어올리거나 회전할 수 있고,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바로 4개의 힘줄로 구성된 회전근개라는 힘줄때문입니다. 그러나 힘줄 조직에 칼슘석회가 서서히 침착되고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를 석회화건염이라 합니다.

 

 

 

 

 

2. 석회화건염 원인

 

 

 

 

석회화건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바 없으나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힘줄 주변의 미세 혈류가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면서 혈액순환에 지장이 오고 이로 인해 산소부족이 오면서 어깨 주변 힘줄에 칼슘 퇴적물이 쌓이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이나 업무를 위해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힘줄이 손상, 마모되는 것도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합니다.

 

 

 

 

 

3. 석회화건염 증상

 

 

 

 

석회화건염은 극상근에 주로 칼슘석회가 쌓여서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이 해당 부위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특정 위치나 각도에서 통증과 운동범위 제한이 주로 발생합니다.

 

 

 

① 쑤시거나 찌를듯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② 어깨의 견봉 아래쪽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

③ 통증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④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어올리기 힘들어졌다.

⑤ 팔의 운동범위가 많이 축소되었다.

⑥ 아픈 쪽으로 들어누으면 아프다.

 

 

 

 

 

 

4. 석회화건염 치료

 

 

 

 

석회화건염 초기 단계로서 칼슘석회 침착 정도와 통증 강도가 경미하다면 체외충격파와 같은 비수술치료를 통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호전세가 보이지 않고 극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관절내시경 같은 수술적 치료를 통해 직접 석회를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1cm 미만의 미세하고 정밀한 절개후, 내시경을 삽입하여 C-arm 모니터를 보면서 치료를 진행합니다. CT 또는 MRI로도 관찰하지 못한 부분까지 관찰이 가능하며,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최소절개와 국소마취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릅니다.

 

 

 

 

 

많은 분들이 어깨 통증이 생기면 파스나 찜질하고, 푹 쉬면 낫는 것으로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통증이 잠시 잠재워졌다고 원인까지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힘줄 같은 연부조직의 손상은 티를 내지 않고 지금도 미세 손상이 축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히려 통증이 잠시 잠잠해졌을 때, 병원을 방문하여 그동안 있던 어깨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시고 대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