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찌를듯이 날카로운 어깨통증으로 힘들다면 용인정형외과 관절내시경

용인서울병원2 2022. 5. 20. 19:46

 

 

 

 

가 나를 날카로운 송곳이나 바늘로 찌르는듯한 어깨 통증에 시달리고 계시나요? 파스붙이고 약도 먹고, 찜질 좀 하고 푹 쉬면 나아지겠지하고 생각하셨나요? 그런 인내와 담대한 태도는 오히려 어깨 힘줄 손상을 촉진시키면서 병을 키웁니다.

 

 

 

바로 단순한 어깨 통증이 아니라 석회화건염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1. 석회화건염이란?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회전근개 힘줄에 칼슘 석회가 체내로 흡수되지 못하고 돌처럼 쌓이면서 힘줄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고 관절 운동 제한까지 초래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2. 찌를듯이 날카로운 어깨통증이 잦아졌다면?
 

 

 

 

석회화건염의 주된 특징은 날카로운 바늘로 찌르는 듯한 어깨 통증입니다. 다만 이는 석회가 돌이 되어 쌓인 후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오히려 돌이 생성된 뒤에는 통증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석회화건염은 오십견처럼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석회는 “정상 힘줄 –석회 생성기-휴지기-흡수기”를 거치면서 “솜사탕-치약-분필-돌맹이”같이 변합니다.

 

 

 

 

 

 

 

3. 날카로운 어깨 통증이 생기는 이유
 

 

 

 

안타깝게도 석회화건염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퇴행성 변화로 인해 회전근개 힘줄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칼슘 석회가 제대로 우리 인체에서 순환, 배출되지 못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일 위와 같은 일이 잦아지기 시작했다면 석회화건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석회화건염을 해결하려면?

 

 

 

 

석회화건염 급성 초기 단계에서는 체외충격파를 통해 직접 칼슘 석회를 분해하는 방법을 통해 문제 해결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칼슘 석회의 침착 정도가 크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한 석회제거술을 실시하게 됩니다.

 

 

 

 

 

해당치료법은 관절내시경이란 질환이 의심되는 병변 부위를 최소 절개를 통해 정밀한 특수 소형 카메라(직경1cm 미만)가 장착된 관절경을 삽입하여 C-arm 영상장치를 통해 직접 관찰하면서 이와 동시에 상태를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는 방법입니다.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CT나 MRI 검사를 통해서도 잡아내지 못한 병변 부위의 내부 상태를 꼼꼼하고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소절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통증, 출혈이 적어 합병증의 우려가 적습니다. 게다가 수술시간과 입원기간이 짧아 빠른 회복 덕분에 부담이 적습니다.

 

 

 

 

 

 

 

많은 분들이 석회화건염을 포함한 어깨관절 질환을 통증이 사라지면 질환도 치유되서 사라진 것이라고 생각하시며 통증만 없애는 임시방편만 시도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이 알아서 치유되겠지하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힘줄은 피부와 다릅니다. 손상을 치유하는게 아니라 누적, 확대 재생산할 뿐입니다. 혈관 분포가 적어 재생활동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평소와는 다른 이상 징후가 잦아지기 시작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