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주의해야 하는 손목터널증후군 치료, 용인서울병원 정형외과에서 알아봐요!
악기연주자, 요리사, 사무직의 종사 하는 사람들의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손목통증입니다. 손목통증은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이러한 현상을 손목터털증후군이라 합니다.
손목터널은 손목 앞쪽의 피부 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입니다. 이 통로가 여러 원인으로 좁아지게 되면서 내부 압력이 증가하게 되어, 이 터널을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신경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정중신경의 지배 영역인 손바닥과 손가락에 감각이상과 저린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평생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은 50% 이상으로 매우 높으며, 신경이 압박되면서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신경 질환입니다. 중년 여성,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 손을 많이 사용한는 직업군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임신 중에만 일시적으로 이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손목 부위의 골절이나 탈구로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경우
- 감염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통풍 등 활액막염을 초래하는 질환의 합병증
- 손목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
- 임신,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더 흔하게 발생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통증과 함께 엄지 및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의 저림과 타는 듯한 통증, 감각 이상이 발생하며, 밤에 심해지면서 수면 중 통증으로 기상하게 되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바느질이나 젓가락질을 하기 힘들어지며 뚜껑을 열거나 열쇠를 돌리기 힘든 증상 들이 나타나기도 하며, 만약 압박이 심한 경우 통증 및 저림, 감각 저하를 넘어 엄지 근육의 쇠약 및 위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손 및 손가락의 저림증이 지속됩니다.
-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여는 등 손목을 돌릴 때 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 손목을 중심으로 통증이 위아래로 퍼져 팔이 쑤시는 느낌을 받습니다.
- 엄지와 2,3,4 손가락 일부가 저립니다.
- 새끼 손가락에는 저린증상이 없습니다.
- 주로 야간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의 증상이 가볍고 손바닥에 근위축이 없는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나 운동요법, 재활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진단 후 상태에 따라 손목신경 주위에 PDRN 성분의 DNA주사나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투여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신경 손상 완화를 위해 손목에 보조기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신경손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 간단한 수술을 통해 신경을 누르는 압력을 감소시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 방법 중 하나인 프롤로 치료는 새로운 세포를 재생하도록 유도하는 치료로 근골격계 질환에서 손상된 인대, 힘줄, 연골 등을 회복시키는 치료입니다. 통증이 있거나 약해진 관절 주위의 인대 또는 힘줄을 강화시켜주는 시술법으로 소량의 자극성 물질을 주입하여 조직을 강화시키고 만성적인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국소적으로 자극을 주는 약제를 주사하여 국소적인 염증을 발생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인대나 힘줄 및 연골의 자연치유력을 촉진시키는 재생치료법입니다.
프롤로 치료는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없으므로 나이가 많아 출혈 또는 마취 위험성 때문에 수술이 힘든 고령환자도 받을 수 있고 일상생활에 이어 나가면서 일정 기간동안 간격을 두고 병원 내원하면서 받을 수 있는 치료입니다.
개인에 따라서 치료를 받은 후에 통증이 따를 수 있고 뻐근한 느낌이 들 수있지만, 치료 후 일정시간 안정을 취한 뒤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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